경찰청, 수험생 스미싱·인터넷 사기 '주의'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8-11-08 15: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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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최종욱 기자]경찰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해 수험생을 타겟으로 하는 스미싱, 인터넷 사기 등 사이버범죄 증가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 내의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소액결제가 발생하거나 개인·금융정보를 탈취해 가는 수법을 의미한다.


특히 ‘수능 합격! 꼭 되길 바랄게. 이거 보고 힘내!’ 등 의심을 줄이는 수법을 써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보안설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의 설치 제한을 설정하고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 한도제한·차단을 미리 해 놓는 것이 좋다.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문자메세지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경찰청은 스미싱 외에도 수능 이후 휴대폰 등 전자제품, 의류, 콘서트 티켓 등 물품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인터넷 사기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인터넷 사기 피해자는 전체 12만4393명으로 그 중 10대는 1만5565명, 20대는 4만297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10∼20대는 전체의 48%를 차지할 만큼 피해 규모가 컸다.


이에 경찰청은 인터넷 사기 안전수칙을 소개했다.

 

물품을 거래할 때는 직거래나 안전거래를 이용해야 사기피해가 적다.
 

안전거래의 경우 상대방이 우선적으로 사이트 주소를 전송하거나 유도하면 가짜 피싱사이트일 가능성이 있어 경찰청의 '사이버캅'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택배로 거래하게 되면 판매자의 거래 이력과 계좌가 본인명의로 돼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사이버캅 앱을 통해서도 피해신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수험표를 제시하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을 이용해 수험표가 거래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수험자의 성명, 주민번호 등이 유출돼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타인의 수험표에 자신의 사진을 부착해 사용하면 공문서 위조·동행사, 사기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


취업 및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신분증, 통장, 체크카드 등을 요구해 개인정보·금융정보를 탈취하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조심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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