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한류역사 새롭게 썼다…日 공연 3일간 22만 관객 동원

이승민 특파원 happydoors1@gmail.com | 2018-06-11 16: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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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방신기 팬들이 닛산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이승민 특파원)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지난 8~10일,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동방신기가 성황리에 공연, 일본 활동에 본격적으로 다시 시동을 걸었다.

 

닛산스타디움은 약 7만3000명을 수용하는 일본에서도 최대 규모의 스타디움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3일간 연속으로 라이브를 개최하는 것은 아티스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사인 상품도 공연 첫날 매진됐다. 회당 7만3000명을 동원, 무려 22만1000여 명의 일본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인기와 위상을 입증했다.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동방신기 팬들.

약 2년간의 병역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8월 활동을 재개한 동방신기가 복귀로부터 1년도 안되어 전인미도(前人未到)의 기록을 세웠다. 이 공연으로 동방신기란 무게와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인기는 아직도 일본에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닛산스타디움에서의 공연은 2013년 8월 이후 2번째로 일본 정규 5집 '톤(TONE)'과 정규 6집 '타임(Time)' 수록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오는 7월 25일 일본에서 발매될 새 싱글 타이틀곡 '로드(Road)'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유노윤호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드롭(DROP)'을, 최강창민은 일본 유명 그룹 엑스재팬의 히트곡 '포에버 러브(Forever Love)'를 각각 솔로 무대로 열창해 일본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방신기 공연장 닛산스타디움 전경. 동방신기 사인이 담긴 물건을 사기위해 줄지어 서있다.


동방신기는 높이 15m, 이동거리 130m로 제작된 대규모 장비를 활용해 관객석 상공을 날아가며 새처럼 노래하는 색다른 연출을 하기도 했다. 또한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이동장치를 활용하여 움직이는 무대를 설치했고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불꽃, 음악 분수쇼 등 공연을 입체화해 신비로운 이미지에 친근함까지 더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자리에서 일어나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T자 모양의 붉은색 야광봉과 깃발, 야광손목거리 등을 흔들어 공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고 마지막 공연인 10일은 일본 TV 와우와우(WOWOW) 가 생중계해 동방신기에 대한 일본인들의 인기를 보증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하여 8시 30분까지 진행된 공연. 동방신기 팬들이 공연 내내 서서 손을 흔들면서 노래를 따라부르고 있다. 손목거리 야광빛이 관중석에서 별빛처럼 반짝인다.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동방신기는 9월부터 팬들과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아레나&돔 투어를 12개 지역에서 총 32회에 걸쳐 개최한다.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다양한 기록으로 화제가 되어 왔다. 올 3월에 일본에서 시판한 돔 라이브 투어 DVD ‘동방신기LIVE TOUR 2017∼Begin Again∼’이, 첫 주에 3만7000장을 판매, 오리콘 주간 DVD 랭킹 첫등장 1위를 기록했다.


2012년의 투어 ‘동방신기 LIVE TOUR 2012∼TONE∼’에는 55만명을 동원했고 다음해인 2013년에는 해외 아티스트사상 처음이 되는 일본 5대돔 투어와 스타디움 공연을 성공시켜 85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 2014년의 일본 투어의 관객동원수도 60만명을 달성했다. 2012∼2014년의 3년만으로 200만명 이상의 팬을 동원, 해외 아티스트로서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무대가 이동되면서 팬들 가까이에서 공연하고 있다. 손목거리 야광이 녹색으로 바뀌어 분위기를 바꾸었다.

이번 동방신기의 닛산스타디움 공연에서도 3일 연속 만석공연으로 관객동원이나 공연의 만족도가 최상으로 평가되어 K팝 황제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많은 기록으로 주목받아 온 동방신기가 또다시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일본 언론의 반응도 뜨거웠다.”동방신기, 닛산 스타디움에서 3일간 연속 공연…일본 초의 기록”, “동방신기, 닛산스타디움에서의 라이브로 역사상 최대의 관객동원”, “동방신기, 아직 멈추지 않는 K-POP의 제왕 기록 행진” 등 다양한 화제를 탄생시켰다.

 

▲ 8일, 일본 일간스포츠가 동방신기 공연소식을 전면에 실었다.


2003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04년 1월 데뷔 싱글 '허그(Hug)'를 낸 동방신기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을 중심으로 K팝 한류의 번영기를 만들어왔고 한국인의 예술적 위상과 매력을 역시 동방신기답게 보여주었다. 

 

▲9일, 공연을 마치고 대기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유노윤호, 최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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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김윤정님 2018-06-26 21:03:12
정말 한류역사를 다시 썼네요.
저도 동방신기 팬입니다.
동방신기는 한국 아티스트로써 진정한 영웅이십니다.
일본인들을 그토록 열광시키시다니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박길순님 2018-06-26 21:12:06
k-팝 황제라 부르고 싶네요.
정말 멋집니다.
동방신기 당신들은 자랑스런 한국인입니다.
정미희님 2018-06-27 10:39:44
3일동안 22만명 관객동원이라니 정말 한류역사 다시 썼습니다.
일본에서 동방신기의 존재감을 실감합니다.
k-팝 황제 자리를 계속 지켜주세요.
진정한 대한민국 애국자 동방신기 사랑합니다.
이정식님 2018-07-01 10:52:28
동방신기 응원합니다.
당신은 진정한 대한민국의 애국자이십니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박영화님 2018-07-05 15:09:04
동방신기의 일본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꺼진 한류바람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있음을 느낍니다.
동방신기 건강하시고 더욱 힘내세요.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전미숙님 2018-07-05 15:11:09
동방신기 그 이름 자랑스럽습니다.
사랑합니다.
민숙경님 2018-07-08 18:03:33
동방신기 당신은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앞날에 번영과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유인영님 2018-07-09 07:49:23
동방신기 일본에서 신기록의 연속이네요.
더욱 건강하시고 더욱 좋은 기록 달성하시길 기원합니다.
동방신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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