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류과제 해결을 위해 뭉쳤다…31일 ‘세계인문학포럼’ 개최

박남욱 기자 pnw0719@hanmail.net | 2018-10-11 1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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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남욱 기자]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과제에 답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담론의 장을 펼치는 ‘세계인문학포럼’의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이달 31일~11월 2일 F1963 석천홀에서 포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해외학자 20~30명 정도가 참여하던 것과 다르게 올해 행사에는 41개국의 100명 이상의 해외 인문학자들과 국내 대표적인 인문학자 30여 명이 참여해 진정한 의미의 ‘세계적인’ 인문학 올림픽을 펼친다.
 

개회식에는 유네스코 인문사회분야 총괄책임자 나다 알나시프와 미국 국립인문학재단 존 피드 의장 등 세계인문학의 중심 기구 대표들이 참여한다.


포럼의 전체 기조 강연은 미국 사학계의 거두인 타일러 스토발 교수, 로지 브라이도티 교수, 왕후이 교수, 이한구 명예교수가 진행한다.
 

행사기간동안 시작은 그날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연다.
 

첫날인 31일에는 한국학자 이한구 교수와 타일러 스토발 교수가 나선다. 갈수록 극단적이고 배타적으로 변해가는 인간의 모습에 경종을 울리고 인류가 지향해야 하는 ‘열린 인간’의 모습을 제시한다.
 

다음달 1일에는 약자를 대변하는 진보적 지식인으로 잘 알려진 중국학자 왕후이 교수가 오늘날 새로운 인문학이 추구해야 할 인간상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2일에는 과학기술연구자이면서 페미니스트인 네덜란드의 로지 브라이도티 교수가 이른바 ‘포스트 휴먼’에 대한 비판적 논의를 전개한다.
 

국제학술대회인만큼 개·폐회식과 전체회의, 기조강연을 제외한 24개 분과회의는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온라인(https://goo.gl/forms/GTfqR81l8hwtSYH43) 사전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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