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역주민 마음 돌봄 ‘코로나19 심리지원’ 눈길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승인 2021-09-08 16: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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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자가격리자 등 대상 심리 상담 및 심리안정물품 2,569건 제공
▲비대면으로 심리방역키트를 전달하는 모습. 관악구 제공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겪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난 정신건강평가를 통해 군별로 분류, 심리회복을 위한 전문상담사의 상담지원 및 고위험군 관리·연계, 심리안정물품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문 임상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시키고 필요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상담 후 고위험군으로 우려되거나 전문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문치료기관으로 연계를 지원한다.


심리 상담과 더불어 심리방역키트를 제작, 가정으로 배달·지원하고 있다. 심리안정키트는 심신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 건강관리(스트레칭바, 마사지봉 등) ▲마음 건강관리(컬러링북, 색연필, 종이접기, 안내책자 등) 세트로 구성했다.


최근 자가격리를 마친 한 주민은 엽서에 “갑작스러운 자가격리로 온갖 걱정과 답답함이 극에 달했는데,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상담선생님의 친절한 상담과 다양한 물품으로 마음을 달래며 격리 생활을 잘 끝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공무원 분들, 상담사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상담에 박수 쳐 드리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가격리자가 보낸 감사 엽서.

 

한편 구는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을 통해 8월 말 기준 확진자, 자가격리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569건의 서비스를 제공, 코로나블루에 시달리는 구민들의 심리건강 증진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주민들은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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