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도자의 덕과 믿음은 보세안민(保世安民)

로컬세계 local@localsegye.co.kr | 2015-02-04 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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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대 범대진 박사


관리가 덕과 믿음을 잃으면 그 해독은 사나운 물길보다 무섭다 했다.
천리일덕신 열우맹수(天吏逸德信 烈于猛水)


리더인 관리자는 성실함과 믿음이 있으면 직위에 오를 수 있으며 큰 자리를 얻을 수 있다.반면 교만하고 건방짐은 미움이 일어나 지위를 잃는다 했다.


그만큼 백성들로부터 믿을수 있게 정사를 살피면 분명히 드러나고 분명히 밝아지고 변화하여 교화된다고 했다.


한 마디로 낮은 직위에 있으면서 윗사람에게 신임을 못 받으면 백성을 다스릴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역으로 사람이 사람을 다스릴 줄 모른다면 천하와 국가를 다스릴 수 없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다.


군자는 움직이지 않아도 존경을 받을 수 있어야하며, 말하지 않아도 믿음을 줘야한다, 또, 성을 내지 않아도 도끼보다 더 두려워야 된다. 현, 시금은 어느 누가 잘못을 했단 말인가요. 백성을 화나고 침울하게 만든 자는 누군가요.


굶주림에 먹을 것을 달라고 했나요. 그리고 잘 했다고 큰 상을 달라고 애원 했단 말인가요.
사람들은 저마다 똑같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물이나 덪같은 함정에 빠지면 나오려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든 지혜로워야 합니다. 천하의 국가도 고르게 다스릴 수 있고,직위와 녹봉도 사양할 수 있으며 시퍼런 칼날도 밟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바로잡고 책임을 전가하지 않으면 윗사람이나 아랫사람으로부터 원망을 듣지 않습니다.
그러나 백성이 뭘 잘못했단 말인가요. 리더는 눈도, 귀도 없는가요. 혹 들리지 않는가요. 아니면 백성을 무시하는 건가요.
위로는 하늘을 원망 말고 아래로는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말라 했지 않은가.

민심무상(民心無 常) 민심은 한결같지가 않습니다. 언제든 변하는거지요.
오로지 은혜를 베풀고 백성의 입과 귀에 들리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 들을  귀담아 듣지 않고 흘려보내지 않는다면 왜, 아랫사람인 백성이 분노하고 힘들다고 서로 아우성일까요.


리더는 아랫사람들의 춥고 배고픔을 알고 선념기한(先念飢寒) 가려운 곳을 어루만져줘야 하는 것입니다. 어찌하여 세상의 흐름을 모르는가요.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지고 모든 것이 매끄러워야 될 텐데. 자꾸 배가 표류도 아닌 모래에 밀려 후퇴하고 있으니
어떻게 이 문제들을 풀어야 될지를 서로가 되돌아봐야 될듯합니다.


누구를 믿고 나룻배를 타고 함께 가야 할까요. 리더는 배요 백성(신하)은 물이라 했지 않는가. 한마디로 리더는 노을 젖는 사공이요.


백성은 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공은 백성의 곳곳의 마음 상처를 보듬어주고 시원하게 풀어줘야 하는데 이제는 백성인 물이 나룻배를 뒤집는 격이 오는 것이 아닌지를 알아야……. 아직도 희망이 있고 늦지 않았으니 빨리 문제를 풀어야 될 줄 안다.


누구에게 문제가 있고 누구에게 잘못이 있는지를 지혜로운 머리로 해결했으면 한다.
우리는 시간이 없습니다, 말로만 외칠 것이 아니라 아픔의 고통을 찾아내고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들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방민지구 심어방천(防民之口 甚於防川)이란 말을 모르지, 왜 그리 답답하고 곧, 쓰나미보다도 더 무서운 세찬 물이 우리 앞에 다가와 기다리며 덮치려하는데...어찌하오리까요...어느 누구든 다 살아갈 수 없는 격이 되는 것이지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어떤 계파를 떠나 조국과 민족을 위한다면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욕심 없이 세상에 임했으면 한다.
한마디 더 강조한다면 강물의 둑도 땅속에 묻혀 살고 있는 땅강아지로 인해 구멍이 뚫려 무너지고 만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백척되는 지붕위의 굴뚝에 연기가 새어 불이 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결국은 빨리 막아야한다, 그럼 누가 막아야 될까요, 그것은 리더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치인불치(治人不治)사람을 다스리는데 따라오지 않는 것은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것은 본인의 智(지)에 있다고 했기에 돌아서서 되돌아 봐야한다는 것이다(反基 卽 智).혹시 본인만 착각하고 아집과 고집. 억지 부리는 일은 없는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야 될 줄 안다.


그것이 해결이 된다면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와 따를 것이고 나라는 리더의 큰 德(덕)과 信(신)으로 안정이 되고 부강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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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서요석님 2015-02-04 18:39:23
박사님~!좋은글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임홍빈Asker님 2015-02-05 22:25:06
큰 德(덕)과 信(신)!! 실천하겠습니다
김지현님 2015-02-23 19:00:49
감사합니다.
박사님 마음에 새기어 실행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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