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도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동동동 문화놀이터 특별공연,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등 2,211개 프로그램
길도원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19-05-27 16: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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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문화가 있는 날’ 지도.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5월 ‘문화가 있는 날’인 이달 29일과 27일~6월 2일 해당 주간에는 전국에서 2211개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다.


5월 마지막 날인 31일,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가족소풍 ‘같이 놀자! 동동동 문화놀이터 가정의 달 특별공연’이 오전 10시~11시 20분 서울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광장에서 열린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체험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즐거운 휴식을 선사한다.

 

세계의 다양한 음악과 악기를 선보이는 ‘음악당 달다’의 ‘어린이를 위한 랄랄라! 움직이는 세계음악여행!’과 선반 사물놀이, 사자춤, 버나돌이 등 전통연희를 체험하며 놀아보는 ‘광대생각’의 ‘연희놀이터 덩 따라 쿵! 따!’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을 즐기고 싶은 가족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돗자리를 가져 오면 더욱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홍세영, 홍기쁨 부녀가 아코디언 연주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추억을 교감하는 공연 ‘아코디언과 함께하는 엄마 아빠 어릴 적에’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어울아트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피아노 연주와 동화구연, 모래예술(샌드아트)을 접목해 클래식에 흥미를 더해주는 공연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백조의 호수’는 3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동화 ‘어린왕자’ 이야기를 외벽영상(미디어 퍼사드)으로 관람하는 홀로그램 인형극 뮤지컬 ‘어린왕자의 선물’는 29일 오후 5시 10분 홀로그램 극장 광주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이 동네 책방(전국 중·소규모 서점)이 기획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5월에는 장애인을 대하는 자세를 배우고, 점자 자수를 수놓아보는 프로그램 ‘손끝으로 여는 세상-책으로 나눠요’(인천 한미서점, 29일 오전 10시~오후 1시)가 무료로 총 7회 진행된다.


‘밴드 이든과 함께하는 숲속 정원 북콘서트’와 지역주민들의 시낭송이 어우러진 ‘하늘음악회-착한밴드 이든이 들려주는 봄의 소리’(충남 괴산 숲속작은책방, 6월 1일 오후 4시~6시), 지역 청년들이 독립출판 벼룩시장을 열고 지역예술가를 초청해 공연을 펼치는 ‘양림 삼계절 마켓 춘(春)·하(夏)·추(秋)’(광주 러브앤프리, 6월 1일 낮 12시~저녁 7시, 6월 2일 낮 12시~5시)도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푸른 잎이 우거진 숲속에서 휴식과 문화를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이어진다.


경기 양평 산음 자연휴양림, 강원 양양 미천골 자연휴양림, 충북 단양 황정산 자연휴양림, 전남 장흥 천관산 자연휴양림, 경북 봉화 청옥산 자연휴양림 등 전국 42개소 국립자연휴양림은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당일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은 ‘문화가 있는 날’ 공식 누리집(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당일인 29일에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신작부터 재개봉되는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거대 괴수들과 고질라의 대결, 그 사이에서 위기를 헤쳐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개봉하며, 인공지능 운영체제를 통해 인간의 관계와 감정의 본질을 다루며 주목받았던 영화 '그녀(Her)'가 재개봉한다.


영화 '보희와 녹양', '우리 지금 만나', '0.0MHz'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부산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에서는 영화 '졸업', '여성의 시간들' 등 한국 독립영화를 3500원에 상영하고, 울산 ‘알프스시네마’에서는 세계 산악영화 '아름다운 패자들'을 오후 7시 40분에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술 체험 전시도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감을 동시에 자극하는 공감각적 전시를 통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동심의 세계로 이끌 ‘2019 특별기획전 에코, 아이코’(경북 경주예술의전당 어린이갤러리, 29일 오전 10시~오후 8시) 전시와 영국의 혁명적인 패션 사진가 노만 파킨슨의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한 ‘스타일은 영원하다-노만 파킨슨’(강원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 29일 오후 4시~6시)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예술 작품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전시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경기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29일 오전 10시~오후 6시)은 어린이 4000원, 청소년 3000원, 성인 2000원으로 관람료를 할인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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