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교육청, 고교 무상급식·무상교복 지원 합의

내년부터, 유치원·어린이집도 무상급식 실시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 2018-10-08 16:18:08
  • 글자크기
  • +
  • -
  • 인쇄
▲허태정 대전시장(왼쪽)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8일 무상급식, 무상교복 지원 관련 합의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로컬세계 강연식 기자]내년부터 대전지역 고등학생과 유치원, 어린이집까지 무상급식지원이 확대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무상교복이 지원된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8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무상급식, 무상교복 지원 관련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양 기관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고교 무상급식 전면시행과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의 전면 시행시기와 분담비율 등에 대한 협의를 벌여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약 10%(초 300원, 중 400원)의 인상분이 반영된 내년도 무상급식비 총예산 약 1,160억 중 시와 자치구가 580억원, 교육청이 580억원을 각각 부담하는 데 합의했다.


내년부터 대전시 관내 300개 학교 약 17만1600명의 학생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관할 중앙부처가 달라 제도적 차이가 있다는 현실을 감안해 시와 교육청이 각각 역할을 분담키로 하고 어린이집 차액보육료와 무상급식은 전액 시에서, 유치원 무상급식은 교육청에서 지원키로 합의했다.


유치원 만3∼5세 대상 무상급식 전면 시행은 최근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어린이집은 3∼5세 부모부담 보육료와 낮은 급식단가로 무상보육과 급식비 현실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전시는 내년부터 3∼5세 무상보육 및 어린이집 급식비 현실화를 통해 전국 최초 어린이집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중·고등학생 무상교복은 시내 소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복과 하복 한 벌씩 지원하며, 시와 교육청이 각각 50%를 분담키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무상 교복,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및 무상급식, 유치원 무상급식 등으로 총 1471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지만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에 다니고 부모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daum
강연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독자의견]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스팸글방지문자
  • 스팸방지 문자를 입력하세요.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