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가을 향기 묻혀 인생샷 남겨볼까?

전시 관람부터 인생샷까지… 마을 전체가 전시장인 ‘돈의문박물관마을’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오는 11월 5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DDP 등
한상길 기자 upload01@naver.com | 2017-10-12 16: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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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주전시장인 서울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도심 속 핫 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사진은 돈의문박물관마을 비엔날레 카페 뒷골목. 비엔날레 카페에서는 물 부족 지역에서 최적화된 베두인차, 태양광으로 구운 사과빵 등을 맛볼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로컬세계 한상길 기자]이번 주말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청명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핫플레이스 ‘돈의문박물관마을’로 떠나보자.

 

서울 종로구 송월길 일대 경희궁과 강북삼성병원 사이에 조성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고즈넉한 한옥 풍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조선시대 한옥과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 근대 건물 총 30여개 동을 리모델링해 도시재생방식으로 조성한 역사문화마을이다.

 

▲사진은 돈의문박물관마을 비엔날레 식당 앞에 마련된 그로우모어. 분주한 도심에서 ‘잠시 멈춤’의 건축을 제안하며 사람들을 재충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전시 작품으로 알콩달콩한 커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약칭 서울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이번 주말 가을나들이를 200% 즐길 수 있는 팁을 공개한다.

 
첫째, 깊어가는 가을 밤 하늘과 함께 고즈넉한 한옥의 운치를 담고 싶다면 '공기|서울 온 에어'가 전시된 전시장 2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 온 에어’ 는 버스에 설치한 센서로 측정한 미세먼지를 핸드폰 카메라를 통해 보여주는 전시. ‘미기후’ 정보를 증강현실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해가 질 무렵 2층 난간에서 한옥을 바라보는 뒷모습을 촬영하면 낭만 가득한 노을과 함께 아래에 한옥이 보이는 분위기 있는 가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둘째, 커플이라면 ‘그로우모어’에서 커플사진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보자.


‘그로우모어’는 정원이나 도심농원을 만들 수 있는 동그란 오두막 형태의 모듈식 가구이다. 분주한 도심에서 ‘잠시 멈춤’의 건축을 제안하며 사람들을 재충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전시 작품이다.


비엔날레 식당 앞 ‘그로우모어’ 안으로 들어가 다정한 커플샷을 찍어보자. 인생샷 명소로 인스타에 올라오는 여느 카페 부럽지 않은 커플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사진은 돈의문박물관마을 비엔날레 카페 뒷골목으로 마치 온라인 쇼핑몰 모델처럼 전신샷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셋째, 인생샷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골목샷도 놓치지 말자. 양쪽으로 한옥이 늘어선 비엔날레 카페 뒤 사잇길은 쇼핑몰 모델처럼 전신샷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다.


오직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비엔날레 카페’에서는 물 부족 지역에서 최적화된 베두인차, 태양광으로 구운 사과빵 등을 맛볼 수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야외 마당에서는 오는 10월 22일까지 주말 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개관을 기념해 기타&보컬, 가야금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비엔날레 담당자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근현대에 형성된 골목과 한옥 등을 보존하기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공간이다. 서울비엔날레와 함께 볼거리 가득한 이곳에서 친구, 가족, 연인 모두가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다음달 5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전시장 2층, 한옥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이다. 
▲싱그러운 초록빛 앞에서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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