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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성내면 월성리 외토·외일마을의 환경피해와 관련, 군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마을 주민들이 집단 질병 원인으로 지목한 퇴비공장과 외토·외일 마을 주변의 환경 기초조사를 통해 환경유해물질 등 원인 규명에 나섰으며, 그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우선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내 퇴비를 시료 채취해 퇴비성분검사를 의뢰했다. 또 7일부터 토양오염도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를 하는 등 기초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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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미 고창부군수는 “하천수·호소수 및 지하수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환경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며 “빠른 시일내에 원인을 규명하고, 유해물질이 발견되면 후속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는 등 주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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