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인천지역 환경단체 ‘맞손’‥개발행위 등 바다환경 훼손 본격 대응

12일 인천지역 환경단체와 MOU 체결
박민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8-09-12 16: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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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협중앙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된 바다환경 보전 업무협약 체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했다.(왼쪽부터 이상권 인천녹색연합 대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최중기 사단법인 황해섬네트워크 이사장,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대표)/사진=수협중앙회 제공. 

[로컬세계 박민 기자]수협중앙회는 인천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바다모래채취와 매립간척 등 바다 환경을 훼손하는 각종개발행위에 대한 대응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수협은 12일 수협중앙회 본부청사에서 사단법인 황해섬네트워크,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인천지역 환경단체와 바다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중앙회 김임권 회장, 사단법인 황해섬네트워크 최중기 이사장, 인천녹색연합 이상권 대표, 인천환경운동연합 조강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협은 인천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바다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개발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 해양생태계 파괴 등을 막기 위한 바다환경 보전 범국민 실천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12일 수협중앙회 본부청사에서 바다환경 보전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23일 인천해수청의 해역이용협의 승인으로 선갑도에서 바다모래채취 움직임이 보이면서 수협은 어업인과 대규모 집회 등 강력한 반대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범국민적 바다가꾸기 활동을 통해 풍부한 수산자원의 보고인 서해갯벌과 168개의 아름다운 섬을 품은 인천바다를 지키고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 환경단체는 시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단법인 황해섬네트워크는 인천 섬에 대해, 인천녹색연합은 자연생태계에 대해 보전과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조력발전소, 골프장 건설 등 지역 개발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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