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하자!

장경혜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장
오승용 기자 ohsy6050@daum.net | 2021-02-25 16: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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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혜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장. 

언 땅이 녹는 시기, 겨울이 끝나가고 새싹이 고개를 내미는 봄이 가까워질 때 땅이 봄기운에 온도가 올라가면서 얼음이 녹아내리는 2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의 기간을 해빙기라고 한다.


겨울철 얼어 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붕괴, 낙석, 시설물 균열 등의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큰 일교차 때문에 땅속에 스며든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점검 및 조치가 필요하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해빙기 안전사고로 8명의 안타까운 사망자가 나왔다. 사고는 절개지ㆍ낙석위험지역에서 절반 가까이(22건, 49%) 발생했고, 건설공사장에서 흙막이 벽 붕괴 등으로 가장 많은(18명, 90%) 인명피해가 나왔다. 해빙기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운전 중 낙석주의 구간에서는 서행하고 비탈면 위쪽에 차량 주차 등을 피해야 한다.


공사현장 부근에서는 주변의 축대나 옹벽에 균열을 확인하고 지반침하로 인하여 기울어져 있는 곳은 없는지 확인한다.


등산 시 지반침하 및 바위나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살펴본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주변의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요인 발견 즉시 안전신문고 앱이나 관련 기관 및 119에 신고해 재해 예방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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