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위기 농촌 청년이 살리는 시범모델 추진된다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8-09 16: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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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경상북도는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 마을을 청년층과 인재들의 유입을 통해 재탄생 시키기 위해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9일 도에 따르면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은 민선 7기 핵심공약 중 하나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를 맞은 마을에 대해 청년 일자리, 주거환경, 복지.문화 기반을 만들어 지역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청년 유입→지역 활성화→지방소멸 극복’이라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우선적으로 위기 농촌 지역 중 한 곳을 선정해 시범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일자리, 부자농촌, 도시건축, 아동복지, 문화, 의료 등 6개 분야 15명으로 구성했다.


이석희 미래경제연구원장과 황종규 동양대학교 전 부총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위원들은 청년, 귀촌자, 농업 경영체 대표, 건축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운영된다.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단지 조성, 청년대상 시범마을 홍보‧유치, 시범마을 내 문화 조성, 아동‧의료 등 복지 체계 구축, 귀농‧귀촌자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되며 위원들은 월 1회 정도의 회의와 함께 개별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19일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경북개발공사, 대구경북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T/F팀을 구성했으며 위원들의 자문과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이웃사촌시범마을’조성 기본구상안을 만들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일자리 창출, 지방소멸, 저출생 등은 지역의 난제이자 국가적인 과제”라며 “성공적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을 통해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만들고, 지방소멸과 저출생 극복 선도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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