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아침 바람 가르며 수산현장 속으로'

인천수협·옹진수협 위판장 찾아 경매 참관 및 수산업 종사자 의견 청취
이민섭 기자 leems@localsegye.co.kr | 2017-10-25 1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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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이민섭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이른 아침 인천수협과 옹진수협 위판장(중구 소재)을 찾아 경매 진행상황을 참관한 후, 어업인과 수산업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유정복 시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꽃게 어획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천 꽃게는 올 봄어기에는 어획량이 지난해 대비 279% 증가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그러나, 8~9월 가을어기가 시작되면서 지난해 동기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해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양 수협 위판장에서 당일 출하된 싱싱한 꽃게의 경매 진행상황을 참관하면서 어획량 및 경매가격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수협은 18개 어촌계에 2200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으며, 옹진수협은 21개 어촌계에 22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경매 참관 후 유정복 시장은 조창남 인천수협 조합장, 장경호 옹진수협 조합장, 김우경 인천자망협회 회장, 박덕신 동남호 선주 등 어업인 및 수산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들은 유정복 시장에게 꽃게 방류량을 늘려 줄 것과 노후 된 위판시설 개선 사업, 산지가공시설신축 사업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지난 4월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신설되면서 중국 불법 조업이 감소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인천시에서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방지시설, 인공어초, 수산종자방류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꽃게는 올해 328만미의 종자를 방류했고 내년에도 방류량을 늘려 어획량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으며, 위판시설 개선 사업비 등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인 만큼 어업인 스스로도 수산자원 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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