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친환경 편의점 그린 세븐(Green 7) 만든다

창립30주년 세븐일레븐데이 맞아 선포식 열어
일회용 얼음컵 재활용 정책 등 다양한 환경 친화 활동 공표 및 실천 의지 다져
자율적 기금 모금 참여 시민에게 일회용 무지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한 기능성 식물 증정
길도원 기자 kdw88@localsegye.co.kr | 2018-07-10 16: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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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1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친환경 편의점 그린 세븐' 선포식을 열고 정승인 세븐일레븐대표(왼쪽)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가수 토니안(왼쪽에서 두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보호 기금 모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일회용 무지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한 식물을 나눠주고 있다.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11일 세븐일레븐데이를 기념해 서울 청계 광장에서 캠페인 '친환경 편의점 그린 세븐(Green 7)' 선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그리고 세븐일레븐 모델인 가수 토니안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 세븐(Green 7)'은 세븐일레븐의 모든 환경 보호 활동을 총칭하는 대표 슬로건이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의 다양한 환경 친화 활동을 공표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포식 이후엔 자율 기금 모금 활동을 펼쳐 행사에 참여한 시민 200명에게 새롭게 바뀐 일회용 무지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한 기능성 식물을 나눠줬다. 또한 기부 여부와 무관하게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븐카페 아이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왼쪽 두번째)와 가수 토니안이 10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세븐일레븐 ’그린 세븐’ 선포식에서 환경 보호 기금 모금함에 기부를 하고 있다.

 

시민 참여로 모금된 기금은 세븐일레븐의 매칭그랜트가 더해져 환경재단을 통해 어린이 환경 교육, 도시 숲 조성 등 미세먼지 방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유통업계 최초로 일회용 얼음컵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완전 투명한 무지 형태로 바꾼다. 기존 얼음컵 표면에 표시했던 브랜드 로고, 바코드 등을 과감히 없앤다. 이달 5일부터 서울 지역 10개 직영점에서 테스트 시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8월 중 전국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 PB 생수 '옹달샘물' 뚜껑을 기존 녹색에서 무색으로 변경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친환경 소재 일회용 비닐봉투 도입, 휴대용 장바구니 도입, 도시락 뚜껑의 친환경 소재(PET→PP) 변경 등을 추진한다.

 

▲세븐일레븐은 1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친환경 편의점 그린 세븐' 선포식을 열고 다양한 환경 친화 활동을 공표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왼쪽 네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가 인증한 '미세먼지 방지 1호 기업'으로 만분클럽 가입 등 다양한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미세먼지 No! No! 맘편한 하늘 맑고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전국 9500여 점포에서 맘편한 동전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미세먼지 예방 상품 판매 수익금 기부, 지역 아동 대상 미세먼지 맘편한 키트 기부 등을 진행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환경은 건강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범국가적 화두인 만큼 기업 또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개선 노력에 적극 임해야 한다"며 "세븐일레븐은 가깝고 편리한 행복충전소를 지향하는 만큼 고객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환경 활동에 앞장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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