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다리어워드 ‘올해의 인물’…'기생충' 美배급사 톰 퀸

콘진원, LA 한국문화원과 함께 3일 LA에서 ‘제 15회 다리어워드’ 개최
韓 콘텐츠 美 확산 기여한 인물·기업에 시상...Fox, Comcast, 넷마블 US 등 선정
길도원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19-12-05 17: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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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간) LA 인터콘티넨탈 센츄리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다리어워드(Dari Awards)’에서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기생충' 북미 배급사 Neon 대표 톰 퀸(Tom Quinn)이 기념촬을을 하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 미국비즈니스센터는 LA 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과 함께 지난 3일(현지시간) LA 인터콘티넨탈 센츄리시티 호텔에서 ‘제15회 다리어워드(Dari Awards)’를 개최했다.


한미 양국의 문화산업 교류 및 발전을 위한 문화적 교량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명명된 다리어워드에서는 지난 1년 동안 한국 문화콘텐츠의 미국시장 진출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각 부문별 K-팝, 방송, 게임 등 한국 콘텐츠 확산 기여도 심사


이번 다리어워드 수상에는 ▲올해의 인물 분야에 '기생충' 북미 배급사 Neon 대표 톰 퀸(Tom Quinn) ▲베스트 미디어 파트너십 분야에 폭스(Fox) ▲베스트 비즈니스 파트너십 부문에 컴캐스트(Comcast)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 분야에 넷마블 US(Netmarble US)가 선정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LA 인터콘티넨탈 센츄리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제15회 다리어워드(Dari Awards)’ 행사장 전경.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한 톰 퀸은 영화 '기생충'의 현지 배급사인 영화사 Neon의 설립자로 '설국열차' 등 한국영화의 미국 배급을 담당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콘진원,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행사로 할리우드 교류회 및 한국영화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북미시장에 한국영화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Fox, Comcast, 넷마블 US 등 韓콘텐츠 북미 소개한 3개사 공로 인정받아 수상


‘베스트 미디어 파트너십’상을 수상한 폭스(FOX)는 미국 4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로 올해 1월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을 미국판 로 재제작하여 5천만 명이 넘는 미국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가 미국 전 방송사의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북미 방송사 및 제작사들에 K-포맷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등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바 있다.


‘베스트 비즈니스 파트너십’상을 수상한 컴캐스트(Comcast)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으로 케이블 TV 서비스 ‘엑스피니티(Xfinity)’를 통해 영화, 방송, K-팝 등 한국 콘텐츠를 미국 전역 2,200만 명 이상의 가입자에게 소개하며 한국문화와 콘텐츠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LA 인터콘티넨탈 센츄리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다리어워드(Dari Awards)’에서 수상자 및 시상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콘진원 미국비즈니스센터 김철민 센터장, Fox 예능부문 롭 웨이드(Rob Wade) 사장, Comcast 트리샤 쿤래드(Tricia Coonrad) 시니어 매니저, Netmarble US 심철민 대표, Neon 톰 퀸(Tom Quinn) 대표, LA 한국문화원 박위진 원장)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상을 수상한 넷마블 US(Netmarble US)는 2012년 미국 법인 설립 이후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대형 게임을 론칭하면서 한국 게임의 미국 진출에 힘써왔다. 올해 론칭한 는 서비스 오픈 14시간만에 33여 개국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외에도 '마블 퓨처파이트(Marvel Future Fight)',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The King of Fighters Allstar)' 등 다양한 국내 게임을 미국 시장에 전파하고 있다.


콘진원 미국비즈니스센터 김철민 센터장은 “K-팝, 방송,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콘텐츠에 대한 관심의 확대 뿐만 아니라, 실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한 현상”이라며 “북미 방송사 및 OTT 플랫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한국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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