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년대학생 남북통일 기원 한마당 축제 열어

6일, 서울광화문광장서 4·27판문점선언 및 북미정상회담 지지결의 대회 등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18-07-07 16:47:36
  • 글자크기
  • +
  • -
  • 인쇄

▲한미일 청년학생들이 6일 서울광화문광장에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는 나부터 시작한다’ 운동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고기훈 기자)
[로컬세계 고기훈 기자]한반도 평화를 희망하는 청년학생들이 ‘세계청년대학생 남북통일 한마당 축제’라는 이름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6일 한국 일본 미국 3개국 청년학생 500여명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4·27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지지 결의대회의 시간을 가졌다.


사단법인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이하 YSP)이 주최하고 한반도평화실현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민간차원의 한미일 청년학생이 앞장서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일부, 서울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의 후원으로 이날 열린 한·미·일청년학생콘퍼런스는 동북아평화 시대를 염원하는 각계 인사들의 참여와 관심 가운데 진행됐다.


민화협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은 축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께서 평생 말씀하셨던 ‘햇볕정책’은 북한만이 아니라, 주변국과의 관계도 개선하여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나아가 동북아 전체의 안정과 평화를 추구하자는 것”이라 언급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청년 여러분의 염원과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평화는 나부터 시작한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미일 청년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위를 구성해 성사됐다. 이날 청년학생 콘퍼런스는 남과 북의 평화가 제도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조직위 명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민간차원의 교류를 통한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 체제를 촉구했다.


▲6일 한반도평화실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조소이(오른쪽에서 두번째) 조직위원장과 박진호(왼쪽에서 세번째) 대구YSP센터장.
이날 평화메시지 선언을 통해 조소이 조직위원장과 박진호 대구YSP센터장은 “남과 북의 청년이 중심이 되어 세계 청년들이 평양에 모여 ‘세계평화청년세미나’ 개최를 위한 정부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보장하라”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미국 청년 활동가 조슈아 홈즈(캘리포니아 주립대 재학) 군과 일본 청년 활동가 나카노 사야카(일본 도시샤 대학) 양은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대표발언을 통해 “지구상 마지막 분단의 현장인 한반도는 냉전의 상흔과 갈등을 상징한다”며 “미국과 일본의 청년학생이 앞장서는 평화운동을 세계적 차원으로 확산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한미일 청년학생들은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남북 정상간의 포옹 이벤트’와 ‘통일열차’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울시민들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daum
고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독자의견]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스팸글방지문자
  • 스팸방지 문자를 입력하세요.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