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신모에다케' 용암 분출 이어져

이승민 특파원 happydoors1@gmail.com | 2018-03-09 17:13:56
  • 글자크기
  • +
  • -
  • 인쇄

▲9일, 신모에다케 분화구에서 용암이 흘러나와 산림을 태우면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후쿠오카 기상대)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지난 6일부터 폭발적 분화가 계속되고 있는 일본 남부 규슈의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에 연결된 기리시마렌산의 신모에다케 분화구로부터 용암이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9일 오전 10시10분쯤, 신모에다케 분화구의 북서측, 가고시마현의 키리시마시 방면으로 용암이 흘러 나오는 것이 확인됐다. 후쿠오카 기상대는 용암이 분화구로부터 어디까지 흘러 나올 것인가에 대해 관측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신모에다케의 '분화 경계 수위 3단계'가 계속되고 있어 분화구로부터 3km가 경계 범위가 되고 있다.

신모에다케의 서쪽 약 4km에서 5km킬로의 부근에 6가구 11명, 남측 약 4.5km의 위치에 26가구 51명이 살고 있다.

신모에다케 남측 마을에 사는 주민 스즈키 유카(55) 씨는 ”용암 분출이 이정도에서 끝나 주면 좋겠다. 직장이 이곳인데 피난하게 되면 생활을 할 수 없어진다”고 말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분화 경계 수준을 높이거나 경계 범위의 확대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주민의 피난은 서두르지 않아도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daum
이승민 특파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독자의견]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스팸글방지문자
  • 스팸방지 문자를 입력하세요.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