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중국인 어떻게 볼 것인가

성현수 세계일보 조사위원 경북협의회 회장.
로컬세계 local@localsegye.co.kr | 2018-11-02 14: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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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수 세계일보 조사위원 경북협의회 회장.

중국 사람은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보통 중국인을 대국 근성이 있다고 좋게 말한다. 반면 중국인의 마음은 워낙 복잡해 쉽게 헤아리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한마디로 측량 불가란다.


종이로 계란을 만든다고 하니 가히 가짜의 온상인 나라다.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화교들의 근면 절약정신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70년대 아시아지역에서 경제활동을 벌였던 중국인들의 저축성은 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급전이 필요한 사람이면 언제 어디든 중국인을 찾아가면 달러가 됐든 엔화, 마르크 등을 고리로 빌려주던 그들이었기 때문이다.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고 천하장사로 부르면서 한편으로는 이웃의 모든 민족은 오랑캐라고 하면서 과거 중국에 조공을 바쳤던 나라라는 그릇된 역사 인식을 갖고 있는 나라.


역사적으로 중국이 통일되고 강하면 주변 국가들은 많은 침략과 피해를 입은 것도 사실이다. 역사상 단 한번이라도 자기들의 영토였던 땅은 모조리 자기들의 영토라고 생각하고 이웃은 없다는 식으로 사고하는 중국인.


하지만 중국인들은 세계 어디에서 살더라도 그들은 주로 중국식당만을 이용한다. 미국 뉴욕에 가더라도 코리아타운이 차이나타운에게 밀려나고 있을 정도다.


남태평양의 섬니라 타히티 인구의 절반이 중국이란다. 그들 역시 가족 중 한 사람이 정착하면 가족 전체가 이주함으로써 중국인 특유의 단결력으로 차이나타운을 만들어 경제를 뿌리 내려간다고 한다.


이웃나라인 중국과 친하면 좋다. 그러나 그들에게 잠재된 우월감에 따른 이웃나라에 대한 경시 문화와 패권주의 경제의 온상이라는 오명을 어떻게 씻어나갈지 현재의 중국인들이 풀어야 할 과제가 아닐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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