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조6천억 투자…500여 명 새 일자리 창출

전남도와 투자협약 체결, 석유화학산업의 쌀 ‘올레핀’ 생산한다
한세혁 기자 hansh@localsegye.co.kr | 2018-08-09 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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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S칼텍스 홈페이지.

[로컬세계 한세혁 기자]GS칼텍스가 2조6000억원을 투자해 500여 명의 새 일자리를 창출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9일 GS칼텍스와 2조6000억원을 투자해 ‘석유화학산업의 쌀’로 불리는 ‘올레핀’ 생산시설(MFCMixed Feed Cracker)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올레핀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석유 화합물질로 일상생활은 물론 자동차, 전자, 건설, 제약, 의류 소재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사용되고 있어 정유사들의 새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김영록 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강정희 전남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생산시설은 여수 제2공장 부지에 2021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500여 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연간 에틸렌 70만t과 폴리에틸렌 50만t 규모를 생산해 국내 석유화학 공장에 유통하고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수출도 한다. 전 세계 올레핀 시장은 총 2억 6천만t 규모로 이 가운데 폴리에틸렌이 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 평균 4.2%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투자로 정유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사업 영역이 확장돼 연간 4000억원 이상의 이익을 창출해 명실상부한 세계적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형국 사장은 “MFC 시설과 기존 생산설비와의 효율적 연계 운영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균형 잡힌 미래성장을 이끌어 안정적 국가 에너지 수급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건설 기간 중 연인원 260만 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1조원에 달하는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GS칼텍스의 성공을 위해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며 “투자기업에서도 지역의 더 많은 젊은 인재들이 일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GS칼텍스는 1967년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설립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이번 투자지인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는 국내 석유 소비량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79만 배럴의 원유 정제시설과 국내 최대 규모인 27만 4000 배럴의 중질유 분해시설 등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고품질의 휘발유, 경유, 등유, 윤활유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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