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꽃, 마을 온통 노란 운무로 물들이다

전남 구례의 산동면 일대에서
한상길 기자 upload01@naver.com | 2018-03-26 18:30:40
  • 글자크기
  • +
  • -
  • 인쇄
▲산수유꽃에서는 왕관의 장식 문양처럼 고급스러운 숨결이 숨어있다.구례=한상길 기자. 

[로컬세계 한상길 기자]산수유꽃의 개화로 마치 노란색의 운무가 자욱이 뿌려진 듯 전남 구례군 산동면 일대가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이 지역은 가로수까지도 산수유로 심어져 있을 정도로 전국에서 산수유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지천으로 널린 산수유꽃 개화의 장관에 관광객들은 환호한다. 

 

▲가로수까지도 산수유로 심어져 있다.

하나의 꽃은 작지만 이들이 모여 만든 꽃술은 옛 황금 왕관의 장식 문양처럼 그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이 아기의 숨결처럼 스며있다.

 

이런 작지만 숨은 아름다움이 뭉쳐져 이루 말할 수 없이 곱디고운 붉고 갸름한 미인형의 산수유 열매는 맺을 수 있게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 꽃은 상춘객에게는 보는 즐거움을, 농부에게는 수확의 기대로 입가에 흡족한 기쁨의 웃음을 안겨주고 보물처럼 보이게 한다.

 

▲산수유꽃을 바라보며 걷는 농부의 마음은 벌써부터 마음이 넉넉하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daum
한상길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독자의견]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스팸글방지문자
  • 스팸방지 문자를 입력하세요.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