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사단 울산연대 임영준 중사 등 4명, 피 흘리며 쓰러진 노인 구조

신속・현명한 대처로 국민 구조한 자랑스러운 육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8-11 17: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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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노인을 신속하게 응급조치하고 119에 인계한 육군 장병.왼쪽부터 김재웅 하사, 임영준 하사, 박진혁 하사, 노환영 하사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육군 53사단 간부들이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그 주인공은 육군 53사단 울산연대 소속 임영준 중사와 김재웅·노환영·박진혁 하사. 

 

지난 2일 저녁, 임영준 중사 등 4명은 식사를 하고 식당에서 나오던 중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했다. 위급한 상황이라 생각한 이들은 119 안전센터에 신고를 요청하는 동시에 즉각 인근 상점에서 수건과 휴지를 빌려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또한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을 위해 환자 상태와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사진을 119 안전센터로 전송하는 한편,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할아버지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대화를 시도하며 보살폈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할아버지는 의식을 잃지 않고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었다.

 

이들은 할아버지가 후송되고 나서 현장에 방치되어 있던 자전거를 직접 할아버지 댁에 가져다드린 후에야 귀가했다. 다행히 건강을 되찾은 할아버지는 119 안전센터를 통해 이들을 찾았고, 직접 전화를 걸어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 중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것은 군인의 본분”이라며 “군인이라면 누구라도 우리처럼 행동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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