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묵화 재조명으로 방향성 찾는다

예향 전남서 9~10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
한국·중국·일본 등 국내외 수묵화가 300여명 참가
한세혁 기자 hansh@localsegye.co.kr | 2018-02-16 17: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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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한세혁 기자]전남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란 주제로 수묵화의 전통성과 현대성의 비교 전시를 통해 미래 수묵화의 나아갈 방향성을 찾는다. 또 지역과 지역을 서로 잇고 도시 전체를 커다란 전시장으로 삼는 새로운 방식으로 열린다.

목포 갓바위권의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는 ‘오늘의 수묵’이라는 주제로 본전시가 개최된다.

목포유달산권의 오거리 문화센터에서는 설치 및 미디어 등 실험적 수묵과 외부 공간을 활용한 작품, 목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는 종가 등 남도 문예 르네상스를 연계한 작품, 노적봉예술공원에서는 청년작가 중심의 현대적 작품이 전시되고, 평화광장에서는 전국 대학 청년작가 미술 동호인 초대전이 열린다.

목포 갓바위권과 유달산권을 중심으로 ‘현대수묵의 재창조’ 진도 운림산방권을 중심으로 ‘전통수묵의 재발견’, 콘셉트에 따라 작품을 전시하고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도 운림산방권의 남도전통미술관과 금봉미술관에서는 해외작가와 연합해 전통 산수화의 현대적 해석에 관한 전시를 하고, 옥산미술관과 소전미술관에서는 사물의 상태나 경치를 자연 그대로 묘사하는 사생 전시가 펼쳐진다.

전시 외에도 국내외 수묵작가· 전시기획자·평론가들이 참여해 토론하고 결과물을 해외에 출판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국내외 작가들이 목포와 진도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해 장기간 체류하며 작업하고 서로 교류하는 ‘국제레지던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비엔날레 기간 중 음식점을 연계한 앞치마 미술제, 특화거리예술제, 수묵화를 활용한 전통시장 포장지 제작, 저명인사가 함께 하는 홍보배너 제작, 깃발미술제, 수묵아트마켓 등 저명인사·지역 주민·학생·미술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중국·일본 등 국내외 수묵화가 300여 명이 참여해 수묵전시관, 국제학술대회,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고 밝히고 “특히 수묵을 기본 개념으로 평면, 입체,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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