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가 디자인한 가방, 진짜 상품이 된다!

한국공항공사와 ‘2018년 여행가방 디자인’ 공모전 개최,
당선 디자인 제작 상품화…양천가방협동조합은 시장성 확보로 1석2조 효과 기대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7-10-09 17: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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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가방협동조합에서 오는 13일까지 ‘2018년 SS(Spring/Summer) 여행가방 디자인’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공항공사가 후원하고, 양천구청과 함께 일하는 재단이 함께한다.

 
이번 가방 공모전은 디자인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는 자신의 디자인이 직접 상품화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천가방협동조합은 홍보와 시장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방협동조합 모습.(양천구청 제공) 

양천가방협동조합은 지난 6월부터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마을공방’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가방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습득을 통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기업제외)이 지원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면 ‘함께 일하는 재단’ 홈페이지(www.hamkke.org)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ybc15051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디자인은 샘플제작을 거쳐 시민대상 오프라인 투표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3개 작품을 뽑는다.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2명(각 150만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당선된 디자인은 실제 제작을 거쳐 상품화해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자신이 디자인한 가방이 상품이 되는 기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양천가방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주체와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양천만의 사회적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방협동조합 가방디자인 공방사업 모습.

한편 ‘양천가방협동조합’은 40여 년 이상의 기술력을 가진 가방장인들이 모인 곳이다. 신월동을 중심으로 70년대부터 활동하던 가방장인들은 IMF 위기와 해외이전 등으로 가방사업이 위기에 몰리자 이를 극복하고자 모여 2015년 7월에 ‘양천가방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는 한국공항공사와 양천구청, 함께일하는 재단의 MOU체결로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의 소공인협업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자체브랜드인 “란트(LANTT)”를 개발해 상품화 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가방협동조합(2690-6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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