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일대 '2020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 연다

17~18일, 30~31일 4일간 서계·회현·중림동 거점시설과 명소 배경으로 진행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0-10-16 17: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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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포스터.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의 대표 축제인 ‘2020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이 코로나의 난관을 딛고 올해도 주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는 오는 17~18일, 30~31일 총 4일에 걸쳐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인 중림·서계·회현동 일대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2020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는 공연과 체험 행사 위주였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집합 행사가 곤란한 여건을 감안하여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기획됐다.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거점시설과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4일간 촬영하고, 이후 편집한 영상을 서울시의 홍보채널과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지역 도시재생기업)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달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020년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이 마무리되는 해로, 그간 공들여 조성한 거점시설의 모습과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해온 주민들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남기는 것에 이번 축제의 의의를 뒀다.


영상 제작의 특성상 주요 프로그램의 참여 주민을 사전에 모집하고 섭외했으나 골목영화제, 토크쇼, 버스킹 공연 등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서계동 축제인 ‘낭만서계’에서는 서계동 지역 봉제산업 종사자와 주민이 참여하는 ‘어고잉 런웨이쇼’와 ‘어고잉 토크콘서트’가 서계동 거점시설 ‘은행나무집’을 배경으로 선보인다.  
 
서계동의 청파언덕 골목에서는 극장 가기 걱정되는 요즘, 서계동 주민들을 위하여 동네 골목에 작은 극장을 구현한 ‘청파언덕 골목 영화제’가 주민들을 맞이한다.
 
회현동 축제인 ‘회현별곡’에서는 현재 카페로 운영 중인 거점시설 ‘계단집’에서 주민 바리스타들과 함께 커피를 만들어보는 핸드드립 바리스타 체험이 준비된다. 핸드드립 체험과 함께 익살스러운 가사가 매력적인 만요(근대가요) 메들리 공연도 계단집을 무대삼아 펼쳐진다.
 
회현동 거점시설 ‘검벽돌집’에서는 요리하는 PD로 유명한 이욱정PD의 강연과 함께 ‘남촌주(酒)’ 술빚기 시연행사가 열린다. 회현동에 식당을 운영 중인 셰프가 남촌주와 어울리는 요리를 만들고, 이욱정PD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쿠크 토킹쇼가 그 뒤를 잇는다.

‘회현사랑채’에서는 회현동과 주민들의 과거와 오늘을 담은 사진을 모아 전시하는 미니 사진전시회가 준비되어 있다.

 
중림동 축제인 ‘중림만리’에서는 중림·만리동 맛집 셰프가 주민들과 함께 식당의 대표 메뉴를 함께 만들어보는 ‘시그니처 푸드쇼’가 서계동 거점시설 ‘감나무집’에서 진행된다. 

중림동 명소인 손기정 체육공원에서는 ‘러닝전도사’로 유명한 안정은이 ‘러닝토크쇼’ 통해 러닝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누고 서울역 일대 달리기 좋은 공간을 소개한다.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주민 트롯 영상 경연대회’와 ‘온라인 댓글 이벤트’가 축제기간 중 함께 진행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축제로, 마중물 사업이 끝나도 자력재생의 동력을 이어나갈 불씨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의 난관 앞에 고심하며 만들어낸 이번 축제가 코로나에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된 상세 프로그램 문의 및 사전접수 신청은 서울로 잇다 운영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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