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공동 창업자, 리치 디보스 별세

길도원 기자 kdw88@localsegye.co.kr | 2018-09-07 17:54:38
  • 글자크기
  • +
  • -
  • 인쇄
▲리치 디보스 회장.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암웨이를 이끈 대표이자 자선사업가인 리치 디보스 회장이 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사망원인은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미시건주 에이다에 위치한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디보스 회장은 설립 당시부터 1993년까지 암웨이 대표로 활동하면서 작고한 부인 헬렌과 함께 자신의 성공을 나누는 지역사회 지도자이자 자선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기부 활동은 ‘리처드 앤 헬렌 디보스 재단’을 통해 다양한 시민단체, 교육단체 및 종교단체 등을 위해 활발하게 전개했다.

 



디보스 회장은 고등학교 같은 반 친구인 제이 밴 엔델(Jay Van Andel)을 만나면서 그들만의 사업에 대해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이들의 우정은 쭉 이어지면서 1949년 비타민 생산업체이자 직접판매 업체인 뉴트리라이트에 49달러를 투자하면서 독립적인 디스트리뷰터로서 대성공을 거두게 되는데 이러한 경험이 암웨이의 운영방식의 기반이 돼 줬다.

 

창업 초기에는 둘의 고향인 미시건주 에이다에서 단일 제품인 다목적 세정제 L.O.C를 들고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직접 판매 방식을 다듬어 누구나 자신 만의 사업을 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50여 년 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국제적 회사이자 세계적인 직접 판매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제이 밴 엔델 회장의 아들인 스티브 밴 엔델 암웨이 회장은 “디보스 회장과 아버지는 암웨이라는 회사를 일으켜 세웠으며 여러가지 의미에서 암웨이의 심장이자 영혼인 분이셨다”며 “그가 가진 비전과 정신이 지난 50년 간 임직원 및 암웨이 사업 파트너들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디보스 회장은 BELIEVE! (1975), Compassionate Capitalism (1993), Hope From My Heart (2000), Ten Powerful Phrases for Positive People (2008) 및 Simply Rich (2014) 등 다섯 권의 저서를 남겼다.

 

이 중 Simply Rich는 자신의 사업, 믿음, 가족, 그리고 가난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나 암웨이의 공동 창업자로서 성공을 거둘 때까지 그를 지탱해준 핵심 가치를 되돌아보는 회고록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daum
길도원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독자의견]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스팸글방지문자
  • 스팸방지 문자를 입력하세요.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