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산물브랜드 '춘향애인' 내년도 연매출 1000억원 목표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il.net | 2019-01-07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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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농산물브랜드 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춘향애인.(남원시 제공)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지난해 전국 10대 농산물에 선정된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이 2020년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전국 5대 브랜드로 도약에 나선다.

 

전북 남원시와 조합공동법인은 이를 위해 통합마케팅 활성화, 산지유통시설 확충, 국내외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을 쏟는다고 7일 밝혔다.

 

소규모 생산농가와 농산물 가공업체의 소득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우선, 로컬푸드직매장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비닐하우스 시설비와 잔류농약 검사비를 지원한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농가현장 체험과 홍보활동도 한다.

 

수도권 직거리재장터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부스비와 참가 보상비를 지원해 부담도 덜해줄 방침이다.

 

▲춘향골 APC 선별장.

 

춘향애인은 2013년 출발한 첫해부터 6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으며 2014년에는 농협중앙회가 연 전국 농산물 브랜드대전에서 전국 12대 농산물 공동브랜드에 선정돼 700억 달성탑을 받았다.

 

춘향애인은 2014년 725억, 2015년 759억, 2016년 766억, 2017년 830억, 지난해에는 85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만큼 참여희망 농가도 늘고 있다. 초기 딸기, 파프리카, 감자, 상추, 오이, 멜론, 포도, 배 등 8개였던 품목은 ▲토마토 ▲방울토마토 ▲오이 ▲배 ▲수박 ▲애호박 ▲양파 총 7개를 더해 15개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춘양애인의 이러한 인기는 남원농산물의 우수성과 철저한 품질관리가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며 “농민들이 어려워하는 유통과 판매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맡아 농사에만 전념토록 도운 것과 1인 소비자 시대에 맞춰 농산물 소포장과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는 등 한발 앞선 판매 전략도 한 몫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춘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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