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용두근린공원서 ‘제28회 청룡문화제’ 열어

어가행렬, 동방청룡제향식, 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18-10-28 18: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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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제28회 청룡문화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동대문구 제공)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7~28일 이틀간 용두근린공원 일대에서 ‘제28회 청룡문화제’를 개최했다.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동대문구와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풍농을 기원하고자 하늘에 기우제를 지내던 ‘동방청룡제’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행사 첫 날인 27일에는 전야제가 열려 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오후 1시부터 지역의 예술 단체 및 동아리가 무용, 사물놀이, 통기타,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이 진행됐다. 저녁 7시에는 개그맨 표영호의 사회로 ㈜T-broad와 함께하는 축하콘서트도 열려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28일(일), 동대문구 용두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제28회 청룡문화제’에서 ‘동방청룡제례’가 거행되고 있다. 


행사 둘째 날인 28일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오전 11시에는 취타대의 연주에 맞춰 500여 명의 행렬단이 동부시립병원부터 본 행사장인 구청 앞 용두근린공원까지의 구간에서 임금의 행차를 재연했다.


특히 어가행렬에 이어 거행된 ‘동방청룡제례’에서는 임금과 왕비, 여러 신하들이 함께 등장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 제례를 재연함으로써 이번 ‘청룡문화제’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어서 가야금 병창, 풍물패, 진도 북춤 등 전통 민속공연은 물론 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마음껏 느끼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었다.


유덕열 구청장은 “청룡문화제 덕분에 오늘 우리 지역에 전통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예술과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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