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권 수협회장, 전국 어업인 현장 소통…9개월간의 대장정 마무리

김 회장, 총 9차례에 걸쳐 1830명의 어업인 만나…"힘을 합쳐 수산업의 위기 극복하자"
박민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8-11-28 18: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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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 28일 인천 중구에서 개최된 경인지역 어업인과의 현장소통 중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수협 제공)
[로컬세계 박민 기자]수협 중앙회는 김임권 회장이 함께하는 어업인과의 소통간담회 ‘해안선 4만리, 어촌계와 함께하는 사랑방 모임’을 28일 인천 중구 지역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어업인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시작된 ‘해안선 4만리, 어촌계와 함께하는 사랑방 모임’은 김 회장이 직접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지난 3월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매월 개최됐다.


간담회는 해안선 4만리(1만4963km)를 따라 펼쳐진 총 2029개 어촌계를 8개 권역으로 나눠 이달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됐다.

 

▲28일 인천 중구에서 개최된 '해안선 4만리, 어촌계와 함께하는 사랑방 모임' 현장 사진.

그간 김 회장은 모두 1830여 명의 어업인을 만나 △해상풍력발전 및 바다모래채취에 대한 중앙회 공동대응 △해양쓰레기 육상처리 추가지원 △태풍·고수온 등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복구 등 어민들의 요청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지속되는 어장환경 훼손 및 연근해 어업생산량 감소로 어민들의 고충은 쌓여만 갔다.


이에 김 회장은 수협이 진행하는 △바다환경 보존 △남북 경제협력 추진 등 해외어장 개척 △자율적 수산자원관리 지원 △어촌계 지원 강화 등 어업인 중심의 중점 추진 사항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28일 인천 중구에서 열린 '해안선 4만리, 어촌계와 함께하는 사랑방 모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인지역 어업인 150여 명 및 관내 조합장들도 인천 연안에서의 바다모래 채취 재개와 영흥·덕적도 등 인천·경기만 해역에서의 해상풍력발전 등 어장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김 회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실감했고 소통과 현장의 중요성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어장환경 훼손 심화·생산량 감소 등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중앙회와 조합, 어업인이 함께 힘을 합친다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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