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패럴림픽 단골손님 '한상민'

김재덕 기자 dawon0518@gmail.com | 2018-03-19 1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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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로컬(LOCAL)세계.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대한민국 선수 중 최다 출전자는 4번째 패럴림픽 무대에 서는 장애인 알파인 스키의 간판인 한상민(39)이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패럴림픽에서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최초의 설상종목 메달인 은메달이 나온 것이다. 금메달 보다 빛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은메달의 주인공이 바로 한상민이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전까지 한국이 동계패럴림픽에서 따낸 메달은 한상민의 은메달과 2010년 밴쿠버 대회 휠체어컬링 은메달 등 단 2개뿐이다.

하지만 그는 2006년 토리노 대회 때 결승선을 앞두고 넘어졌고,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선 날씨 적응 실패로 성적이 부진했다. 2014년 소치 대회 때는 출전하지 못했다. 8년 만에 패럴림픽 무대에 복귀한 한상민은 “지금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었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레이스를 완주한 그에게 많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운명처럼 이끌렸던 알파인스키, 그의 끈기 있는 패럴림픽 도전사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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