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고 출신 6.25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

전북서부보훈지청, 참전유공자 59인 고창고 교정에 세워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9-04-12 2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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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 6.25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 모습.(사진=김경락 기자)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서부보훈지청은 6‧25전쟁 당시 학업을 중단한 채, 학도병 등으로 참전해 우리나라를 지켜냈던 고창고 출신 참전유공자 59인을 기리기 위해 전북 고창고등학교 교정 내에 6.25참전유공자 명비를 건립하고 12일 오후 2시 제막식을 개최했다.

 

높을고자를 형상화한 명비에 고창고등학교의 상징인 교표와 학생의 상징인 펜을 형상화한 명비는 전면에는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립 취지문 새겨졌다. 옆면은 국군을 상징하는 음각을, 뒷면에는 고창고등학교 출신 참전유공자 59명의 성명이 각인돼 있다.


제막 행사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고창고등학교 출신 참전자 4명을 비롯해 유족, 정토진 고창 부군수, 정남기 총동창회장, 정길진 고창학원 이사장, 이황근 고창교육장, 변우용 고창고 교장, 최동성 고창중 교장,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심덕섭 보훈처 전 차관, 보훈단체 관계자,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인사말씀, 롤콜, 조총 발사, 추모헌시,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조총 발사 모습.(사진=김경락 기자) 

황선우 보훈지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을 있게 한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나아가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이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헌신에 제대로 보답하고,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며, 후세들에게 그 숭고한 뜻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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