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조치훈 9단 휘호부채 출시

휘호는 사랑 (자慈), 바람 (풍風), 어머니 (모母)
고현성 기자 khsung@localsegye.co.kr | 2018-06-06 19: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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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9단의 휘호부채.(한국기원 제공) 
[로컬세계 고현성 기자]조치훈 9단의 휘호부채가 출시됐다.


한국기원은 지난해 인기프로기사 이창호 9단과 박정환 9단의 휘호부채 제작에 이어 세 번째로 일본기원에서 활약 중인 조치훈 9단의 휘호가 담긴 부채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자풍(慈風)과 모(母)가 휘호된 이번 부채는 보급형과 고급형 2종류로 나눠 제작됐다. 보급형 부채는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고급형은 일본산 대나무와 종이를 사용해 내구력이 좋고 감촉이 뛰어나다.


조치훈 9단이 직접 선택한 휘호로 자풍은 ‘사랑스러운 바람이 분다’는 뜻이며 어머니(母)는 ‘고국을 생각하면 항상 떠오르는 단어’라고 밝혔다.

 

1962년 6살의 나이로 도일해 11살에 일본기원에서 입단해 평소 한국의 바둑팬에 대한 애정을 열렬히 표현한 조치훈 9단에게 어울리는 휘호라는 평이다.


보급형 부채는 4일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고급형 부채는 6월 중순이후부터 판매예정이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바둑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바둑용품을 개발해 바둑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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