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땀방울과 정성으로 피어난 백일홍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18-07-09 19:54:53
  • 글자크기
  • +
  • -
  • 인쇄

▲주민들의 땀방울과 정성으로 피어난 백일홍이 만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남원시 제공)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지난 3월 하순, 매서운 겨울 추위를 보내고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날 남원시 산동면 부절리 동남원 IC 진입로 근처에서 주민, 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꽃씨를 파종했던 구간에 백일홍이 만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은 동남원 IC가 만들어지면서 진입로 부근에 공터로 남은 넓은 공간이 관리되지 않아 삭막하고 쓰레기 투기 등의 우려가 많았다. 이에 취약지역 불법쓰레기 적치예방과 환경개선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만든 꽃길이다.


꽃씨를 파종하고 가물었던 날씨에 혹시나 싹도 틔우지 못할까 노심초사하며 매일매일 물과 퇴비를 주고 잡초제거 작업 등 수많은 노력과 정성의 결실로 3개월의 시간이 지난 뒤 꽃봉오리를 피우면서 날로 아름다움을 더해가고 있다.

 


그동안 조석으로 힘든 작업을 이겨낸 결실에 힘들었어도 뿌듯한 마음에 보람을 느끼게 하고 있다.


부동마을 박도순 이장은 “우리 마을을 위해 모두가 공동체의식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진숙 산동면장도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한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애향심을 가지고 이런 공간이 새롭게 재탄생할 수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동면 관계자는 "2019년은 올해와는 다르게 나무를 심어 좀더 푸르고 안정적인 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daum
이태술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독자의견]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스팸글방지문자
  • 스팸방지 문자를 입력하세요.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