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걱정 뚝 !”…대충교통 확진자 동선 알려준다

서울시, 코로나 안심 이용 앱 My-T 출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확진 시에도 확진자 이동 동선 확인 등 신속 안내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1-01-13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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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동선 겹침 알림 및 이동 정보 제공 서비스.(서울시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앞으로는 나의 이동정보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 동선과 겹치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을 덜 수 있게 된다. 대중교통 이용 및 도보 이동 시 나의 동선 중 확진자 동선이 겹칠 경우 코로나안심 앱인 “My-T(마이티)”에서 자동 알람이 울리고,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가 확진됐을 때에도 동선 정보를 제공해 사전 대응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로 겹침 알람, 혼잡도가 덜 한 경로 안내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My-T(마이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티” 앱은 개인 위치정보(GPS)와 대중교통 운행정보, 교통카드 승하차정보, 교통수단별 Wi-Fi 정보 등이 결합· 분석되어 개인 통행·이동 궤적과 확진자 이동 동선을 비교하여 확진자 접촉 여부를 알려준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개인에게 통행특성 분석 및 최적화 된 맞춤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마이데이터(MyData) 실증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발됐다.


마이티 앱에서는 코로나 19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감염병 노출 알림 정보 △대중교통 혼잡도 기반 길찾기 서비스 △통행 분석을 통한 나만의 이동경로 제공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나만의 이동경로 안내 서비스.

◆ 감염병 노출 알림 정보 제공 

나의 이동 경로 중 확진자 이동 정보와 겹쳤을 때 알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전에는 버스, 택시 등 공공교통수단 운수종사자가 확진됐을 경우에도 해당 차량 탑승객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동선 정보 미제공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발생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My-T(마이티)” 앱을 통해 확진자 이동 동선 겹침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 대중교통 혼잡도 기반 길찾기 서비스


대중교통 혼잡도 등을 안내 해 혼잡도가 높은 노선을 피해 코로나19에 안심하고 다른 이동 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길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 통행 분석을 통한 나만의 이동경로 제공


시내버스, 지하철, 택시, 따릉이 등 나의 이동 내역을 한 눈에 확인하고, 대중교통 이용 내역도 조회할 수 있으며, 향후 민간기업의 서비스와도 결합해 쿠폰, 할인,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도 확대될 예정이다.

◆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예약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된다. 저상버스를 타야하는 휠체어 이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정류소에서 탑승예약을 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전에는 운수회사의 유선 예약을 통해 저상 버스를 예약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My-T(마이티)앱에서 예약이 가능해져 저상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복경로 등 ‘안심이용’ 서비스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마이데이터 정보의 결합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마일리지 적립·요금 할인 제공,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반영한 신용등급을 향상 서비스, 데이터 판매 수익 환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뉴노멀 시대에 맞는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서울시민이 코로나19 걱정없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할 것"이라며, "마이티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소기업 등이 누구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이용하고 사업화 할 수 있는 교통허브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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