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초, 고사리 손 모아 골목길 밝게 물들인 벽화

'동심 담은 벽화로 마을에 활력'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8-11-29 21: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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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아산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교사·학부모·주민들이 힘을 모아 아름다운 벽화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고창군 제공)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고사리 손이 모아져 칙칙했던 마을 담장이 예쁜 벽화로 재탄생됐다.

전북 고창군 아산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교사·학부모·주민들이 힘을 모아 아름다운 벽화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아산면에 따르면 이번 벽화그리기는 학교 인근 영모마을에서 방과 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아산초 재학생들은 고사리 손을 후후 불어가며 마을 담장에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으로 옷을 입혔다.

 
서툴지만 차분하게 색칠을 시작한지 반나절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벽화가 완성되자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마을 주민들은 “아이들의 그림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며 기뻐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김서희 학생은 “우리 손으로 그린 벽화인 만큼 볼 때 마다 자랑스러울 것 같고 이곳이 지저분해지지 않도록 청소도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연 아산면장은 “학생들과 함께 붓을 들고 색칠하며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하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산초등학교 김미순 교장은 “벽화그리기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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