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자

고창경찰서 이승용 경사
온라인팀 local@localsegye.co.kr | 2015-02-09 22: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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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이승용 경사.

[로컬세계 온라인팀] 입춘이 지나 학생들이 개학을 하고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한 해를 맞이해 푸르른 생동감으로 시작해야 할 듯한 봄이 찿아왔다.

 

하지만 최근 봄을 맞이 하자마자 광주 산기슭에 위치한 아파트 옹벽이 무너져 차량 수십대가 매몰되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새벽에 일어난 일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낮에 일어난 사고였더라면 다시금 대형사고를 면치 못하였을 것이다.

 

이번 사고가 난 옹벽도 집중관리대상이 아닌 B등급인 것으로 나타나 다시 한번 안전시설에 대한 재점검 등 관리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안전등급에 의하면 B등급은 위험성은 없으나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고, C등급 이하는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되며 D등급은 즉각적인 시설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류돼 있다.


무너진 옹벽은 B등급으로 평가돼 있었지만 육안으로 금이 보이거나 약간 기울어져 있는 등 반드시 사고의 징후가 나타나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대형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은 축대나 옹벽,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가 높은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 등급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주민들도 다음과 같은 해빙기 재난 예방요령 안전수칙을 철저히 숙지하고 이해하여 위험성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빙기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첫째, 우리집이나 주변의 대형빌딩, 노후건축물 등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자.

 

둘째, 우리집 축대나 옹벽은 안전한지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셋째, 집 주위의 배수로는 토사 퇴적 등으로 막혀있는 곳이 없는지 살펴보자.

 

넷째, 절개지나 언덕위에서 바위나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살펴보자. 다섯째, 우리집 주변의 지하굴착 공사장에 추락방지 및 접근금지 등을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위험지역에는 들어가지 말자.

 

여섯째, 공사장 주변의 도로나 건축물 등에 지반침하로 인한 균열이나 이상 징후가 있는지 살펴보자. 일곱째, 우리 마을 앞 교량은 기초세굴이나 지반침하로 붕괴위험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여덟째, 주변에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119나 경찰, 행정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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