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업체계 가동

한세혁 기자 hansh@localsegye.co.kr | 2018-10-09 22: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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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전경. 
[로컬세계 한세혁 기자]전남도가 지난 8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등과 T/F 위원회를 구성,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협업에 나섰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는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의 통합에 따라 공항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 등 자체 발굴한 11개 단위사업을 보고했다. 이어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연구원 등의 자체 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T/F 위원회에서는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을 대비해 대중교통 체계 개편, 무안국제공항의 기반시설 확충,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 조기 완공 및 주변 역세권 개발,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관광상품 개발, 국제노선 유치 등 항공노선 다변화에도 협력키로 했다.


특히 늘어나는 항공수요에 대비한 활주로 연장, 수화물 처리시설 증설, 주차장 및 면세점 확장 등 기반·편의시설 개선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지속적으로 건의키로 했다.


또한 통합 후 시도민의 공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광주 광천터미널, 광주 송정역, 나주 혁신도시 등 주요 교통 거점을 경유하는 셔틀버스 운행과 환승센터 등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을 위해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기반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이 필요하다”며 “T/F 위원회 발굴 사업과 한국공항공사가 계획한 각종 사업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국고 건의 등 이용객 증가를 대비한 양 공항 통합 준비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T/F 위원회는 지난 8월 전남도와 광주시, 무안군이 광주 민간공항을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기 위해 체결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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