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용지 속에 펼쳐진 일몰 풍경

시화공단의 부지 확장공사 중인 샛강 교량에서
한상길 기자 upload01@naver.com | 2018-03-07 23: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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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있는 주탑의 실루엣이 드리워진 시화공단 부지의 일몰 풍경. 한상길 기자. 

[로컬세계 한상길 기자]어스름한 저녁 하늘을 물들인 청홍백의 색조는 무도장의 조명을 보는 것 같고, 교량의 주탑은 연륜 많은 댄서의 기민한 움직임을 연상케 한다.  

 

이곳은 시화공단의 부지 확장공사 중인 샛강에 있는 교량 인근으로, 오래지 않아 공사가 마무리돼 입주가 시작되면 일몰 풍경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돼 마음 씁쓸해진다.
 

이웃한 이미 조성된 공단에서 풍기는 삶에 찌든 내음은 잠시 접어두고, 이 느낌 마음에 담아 탱고 리듬에 맞춰 춤을 한 번 춰보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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