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보석 장식의 단풍나무로 뒤덮인 내장산

한상길 기자 upload01@naver.com | 2017-11-09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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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우화정. 한상길 기자.
[로컬세계 한상길 기자]내장산은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도 계곡 속에 들어가면 잘 보이지 않아 마치 양의 내장 속에 숨어들어간 것 같다고 해 유래했다. 또 산 안에 무궁무진한 것이 숨겨져 있다고 해 불리게 됐다.

 

내장산은 우리나라 대표적 단풍 명소의 하나로, 가을이면 온통 선홍빛 단풍으로 물들어 방문객의 가슴을 흔드는 “호남의 금강”이다.

 

 

 

내장산은 산 자체의 단풍보다는 매표소를 지나 우화정, 일주문, 내장사까지의 단풍나무 길이 압권이다.

 

▲일주문.

 

특히 내장산의 선홍빛 단풍은 마치 루비의 색감과 맥을 같이 한다. 단풍이 볕에 비치면 루비를 그 안에 품은 것이 더욱 확실해져 보인다. 그래서 단풍나무는 가지에 마치 루비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양 보이기도 한다. 이런 연유로 찾는 이들은 어김없이 이 루비 장식을 배경으로 좋은 시절을 남기려고 추억의 사진을 찍는다.

 

 

한편 루비는 ‘타오르는 불꽃같은 사랑’을 상징하고 있어, 이 가을에 이런 사랑을 꿈꾸며 피죤 블러드(비둘기 피) 루비색의 단풍 아래서 많은 이들이 서성이는 것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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