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서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오는 7일 개최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3-01-06 00:09:03

오는 7~8일 이틀간 청송 얼음골서 선수 120여명 참가 예정
오는 14~15일 이틀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아시아선수권 대회 열려
3년만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7~8일 이틀간 청송군 얼음골에서 '2023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0년 열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아시아선수권 대회 모습. <사진=청송군 제공>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청송군·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선수 120여 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우승 트로피를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4일 ~ 15일 개최되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아시아선수권 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국내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열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아시아선수권 대회 모습. <사진=청송군 제공>

대회장에는 청송 농특산물 및 관광홍보 등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경기벽 뒤쪽에 얼음빙벽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아시아선수권 대회, 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부문 아이스클라이밍 경기 등 한 달간 이어지는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통해 ‘아이스클라이밍의 성지’, ‘산악스포츠 메카’, ‘산소카페 청송군’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