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동 테두리회, 어르신들에 짜장면 대접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03-25 00:29:59

▲정읍시 공평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이 농소동 테두리회가 제공한 짜장면을 먹고 있다.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정읍시 농소동 테두리회 회원들은 농소동 공평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과 마을주민 60여명에게 점심으로 짜장면을 대접했다.


짜장면은 테두리 회원인 정일각 이종두 대표가 주도하고 회원들의 보조로 현장에서 직접 정성껏 면을 뽑고 신선한 재료로 준비했다.


어르신들은 “짜장면 한 그릇을 대접 받은 것이 아니라 테두리 회원들이 마음으로 빚은 존경과 행복을 대접 받은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테두리회원들은 이날 짜장면 봉사와 함께 충정로 변에 철쭉 60그루를 심고 쌈지화단을 조성했다.


김구현 회장은 “시민 모두가 환경 개선에 관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솔선하여 쌈지화단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테두리회는 ‘봉사로 보람을 키운다’라는 슬로건으로 1991년도에 창립해 현재 8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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