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의 여름밤이 뜨거워진다”…청년들이 만든 ‘반딧불이 야시장’ 14일 개막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8-12 00:40:36
김채안 공연부터 마술·서커스·불쇼까지…청년 주도형 야간 콘텐츠로 지역에 활력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영양의 한여름 밤이 청년들의 열정으로 뜨거워진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6 영양 반딧불이 야시장’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영양군청 앞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영양청우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야시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청년들이 주도하는 지역 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들어서고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노래방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기에 가수 김채안의 공연을 비롯해 마술과 서커스, 불쇼가 결합된 ‘마술 공연에 bar진 남자’ 공연까지 준비돼 야시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먹거리와 판매 중심의 야시장에 그치지 않고 군청 앞 잔디마당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주민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 여름밤을 즐기고, 관광객들은 영양의 자연과 함께 지역 청년들이 만들어낸 이색적인 야간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행사의 중심에 선 만큼 지역사회와 청년층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지도 주목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마련된 이번 야시장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야시장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외부 관광객들에게는 영양의 색다른 여름밤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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