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오는 25일부터 '2026 안동 수(水)페스타' 개막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7-24 01:08:03
10CM·권진아 등 개막 공연, 대형 워터존·수상체험·'안동 썸머나이트'로 무더위 날린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안동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6 안동 수(水)페스타'가 오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안동시가 후원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물놀이와 수상레저, 공연, 캠핑, 먹거리, 힐링 콘텐츠를 한데 모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한다. 축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개막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안락페스티벌'이 장식한다. 10CM와 권진아, 셀위펑크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 중 4일간 진행되는 '안동 썸머나이트'에서는 소유와 시크릿, izna(이즈나)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 참여형 댄스·가요 경연인 '수페스타 K'도 함께 열려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물놀이 시설도 대폭 강화했다. 대형 풀장과 연령별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수상자전거와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형 무더위쉼터를 확대 설치하고 축제장 바닥에 잔디를 조성하는 등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낙동강변에서는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캠핑카존과 오토캠핑존으로 구성된 '낙동캠핑존'을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존과 푸드트럭도 함께 마련해 체류형 축제의 매력을 더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실개천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지역 예술인과 안동시립합창단의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안동시보건소와 연계한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실개천과 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 동력선도 운항해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안동시는 축제 기간 안전관리와 현장 운영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물놀이 시설 안전점검과 관람객 동선 관리, 폭염 대응 시설 운영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놀이와 공연, 캠핑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안동 수페스타가 올여름 안동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낙동강에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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