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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육군 53사단과 부산소방안전본부는 15일 사단 사령부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력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3사단과 부산소방안전본부가 안전 및 재난 대응에 있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부산지역에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과 정보공유, 임무와 능력을 고려한 기술 및 가용자원 지원, 안전·재난대응 합동훈련 등 상호 협력 방안을 실질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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