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시성)는 9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 실천운동인 '비워(B-war)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화면 밝기 낮추기, 디지털 사진 정리 등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디지털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김시성 의장

 이번 캠페인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데 이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두 번째 주자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지사 지목으로 김시성 의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김 의장은 다음 주자로 박상수 삼척시장을 지목했다.

 김시성 의장은 "디지털 공간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활동은 다양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 실천에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공감대 확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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