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남해해경청, 해양구조 활성화 간담회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5-16 04:34:24
민간 해양구조협회 지원체계 마련 및 민관 합동훈련 강화 다짐
			
		
		
		| ▲15일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이 해양구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관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남해안의 안전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는 민간 해양구조협회와 남해해경이 민간 구조기능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한국해양구조협회 본회 및 남해안을 담당하는 4개 지부(울산·부산·창원·통영)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2020년 민·관 해양구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자영 남해해경청장과 구조협회 관계자들은 구조협회 활성화와 민간구조대원의 현실적인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와 피복 지급, 수난구호 활동 중 사고 시 보상보험을 위한 복지제도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2020년 민·관 합동훈련 시 해역별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훈련으로 공조체계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구조업무에 대한 적극 협조와 관심으로 해양경찰의 큰 힘이 되어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지난해 민간 구조체계가 해양구조협회 중심으로 통합된 만큼 더욱 체계화되고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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