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 온열질환자 발생대비 119사랑 나눔 실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8-14 04:36:44
| ▲부산남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강호정)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불볕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온열질환자 발생대비 119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온열질환자 발생대비 119사랑 나눔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폭염 취약시간대에 맞춰 수영팔도시장, 평화공원 등 4개소에서 인근을 지나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냉음료, 물티슈, 식염포도당 나누기 등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이는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주축이 돼 ▲응급구호(냉음료, 식염포도당 제공, 응급처치 지원활동) ▲소방홍보(안전사고예방 캠페인, 소방홍보물 배부 ▲교육훈련(심폐소생술과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으로 분야별 3개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강호정 남부소방서장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폭염 취약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과도한 땀 배출에 따른 체내 수분보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실천하자”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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