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 북파크 작은도서관, 다채로운 문화행사의 무대로 자리잡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12-20 05:13:40
올해 12월 인형극, 음악회 공연과 내년 1월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야간인문학 강좌 등 풍성한 행사가 도서관을 가득 메운다.
금정구 대표 공립 작은도서관인 금정 북파크 작은도서관은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따뜻한 공동체 회복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되어 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문화향유권 보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7시에는 가족 음악회가, 28일 오전 11시에는 인형극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수강신청을 통해 할 수 있고, 인형극은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내년 1월에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0년 작은도서관 겨울방학 특강은 1월 2일부터 31일까지 금정 북파크 등 공·사립 작은도서관 8개관에서 ‘시사와 만나는 독서 논술 교실’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수강신청을 통해 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매주 화요일 열리던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은 2020년에도 이어진다. 부산대 명예교수진이 들려주는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인 ‘지성에게 듣는다 : 부산대 명예교수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가 1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겨울방학특강과 동일하게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수강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금정구 관계자는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연령대가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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