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안락1동주민자치위원회, 세대공감 주민대학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7-07-21 05:16:05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동래구 안락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안락1동주민센터에서 세대공감 안락1동 주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증축으로 늘어난 주민센터 공간을 주민들이 폭넓게 이용 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센터가 열린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대학 1일차인 지난 19일에는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동아대 박산향교수의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로 듣는 인문학”강의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주민 30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강의와 북카페에서 학생 및 학부모 20명이 참여하는 “라떼아트 및 드립커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치매검사 및 치매예방교육”이 열리고, 18시30부터는 직장인 20명을 대상으로 야간“라떼아트 및 드립커피 체험”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강원택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안락1동 주민대학은 학생, 학부모, 어르신, 직장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정기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락1동주민센터는 지난 2월 수평증축 했으며, 60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한 안락한도서관
북까페와 전국최초 주민센터내 시니어일자리사업인 우리동네커피전문점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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