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 맞춤형 ONE-STOP 서비스 제공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6-24 05:50:20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지사장 나세준, 이하 공제회)은 23일 창원 성산구 소재 퇴직공제 이행이 우수한 반도건설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위해 맞춤형 ONE-STOP 서비스 제공을 실시했다.
공제회, 건설근로자취업지원 경남창원센터, 경남산업직업전문학교는 근로자가 편한 점심시간을 이용해 400명의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훈련사업 서비스 및 무료 단체보험 접수를 받았으며, 최근 법 개정으로 도입 된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및 전자카드제에 대해 안내 자료도 배포했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도란 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에 출입할 때 전자카드를 직접 단말기에 태그하여 자신의 근로내역을 스스로 기록하고 퇴직공제금을 적립받는 제도다.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란 건설근로자에 대해 체계적·종합적으로 경력을 관리하고 신규인력 진입촉진과 처우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 된 제도다.
공제회가 위탁 운영하는 취업지원사업은 올해 6년째로 지난해 기준 17개소의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총 58만1300일의 취업알선일수를 달성했다. 훈련사업(기능향상지원사업)은 지난해 기준 31개 훈련기관·66개 훈련과정에서 총 6395명이 과정을 수료했고, 올해 현재 훈련기관 34개소에서 58개 훈련과정를 통해 양질의 기능인력을 양성 중에 있다.
나세준 지사장은 “건설근로자법 개정으로 건설근로자의 생활 안정 및 고용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건설근로자 본인이 직접 관심 있게 본 제도를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리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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