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청년청, ‘잡아라’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참여자 모집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7-16 06:14:32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서울 관악구 관악청년청이 ‘청년도전지원사업 잡(Job)아라’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총 35명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밀착 상담과 진로 탐색, 자신감 회복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참여 수당을 함께 제공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관악청년청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 단기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씩 총 6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며, 전 과정 이수 시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실질적인 취업 연계와 청년 자립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이며, 구직급여 종료일·유사사업 수당 수령일·최종학력 졸업일 등으로부터 6개월이 지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고용24 또는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만 35세 이상 지역특화청년은 구글폼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2~3일 이내 개별 연락을 통해 자격 확인 절차가 진행되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한편 관악청년청은 지난 7월 8일 중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당시 수료한 21명 중 일부는 실제 취업과 직업훈련 과정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자 중 한 명은 “혼자였다면 도전하지 못했겠지만, 함께였기에 가능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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